기회가 왔을때 주식을 사려면 틈틈히 공부해야 한다라고 하는데, 오늘은 미뤄덧던 제룡전기 사업보고서를 읽어보았다.
무수히 미국 관련 IRA, 재생에너지 신규 증설 기사등이 나올때 어떤 인사이트를 얻어야 할지 고민했는데, 최근 산업리포트를 보고 인사이트가 떠올라서 종목을 찾아보니 주가는 이미 선반영 되어서 몇배 올랐다..
그 종목이 제룡전기, 그럼에도 일단 공부 해두면 나중에 쌀때 기회가 오겠지

제룡전기는 변압기를 생산하는 국내 기업으로, 21년까지만 하더라도 내수용 매출이 압도적이었으나,
22년 부터 미국발 수출물량이 증가하면서 매출과 이익이 큰폭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매출구성도 변압기 1개로 심플하다.
배전선로에서 수용가에 전압을 조정하기 위한 변압기를 생산하여 판매하는 기업이다.

내수는 확실히 역성장폭이 높지만, 수출금액만 보면 압도적이다.
1분기 매출이 이미 22년 반기 매출 정도 수준을 달성했다. 이런 행보면 남은 23년 성장율도 어마무시 하겠다.

수주잔고만 2,900억원이다. 22년 매출액이 860억원 이었는데, 납기일을 보면 24년까지이니 적어도 24년까지 매출은 확보한 상황, 여기서 추가 수주 계속 터지게 된다면?

1Q23 영업이익 85억이다, YoY로 흑자전환 성공에 영업이익율이 무려 28%..
단순하게 앞으로 남은 수주잔고 2900억원에 영업이익률 28% 적용할 경우 영업이익만 812억이다.
물론 변수를 제외한 단순 계산이긴 하지만, 회사의 폭발적인 매출과 이익 성장률이 24년까지는 확실히 보여진다.

생산실적 꾸준히 늘어나고 있고, 가동율 126.3%.. 100% 넘어버렸네

주요 원재료는 포스코 통해서 공급받고 있고, 규소강판 원자재 가격도 매년 인상됫다.

세부 비용의 경우 운반비가 눈에 띄게 올랐다. 아무래도 수출물량이 대폭 증가되면서 운반비도 같이 증가 한것으로 보인다. 배로 운송한다면, 최근 해상 운송비가 계속 하락했던것 같은데, 맞다면 이익 스프레드는 더 커지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22년 리포트를 보니, 북미 변압기 수요 증가 수해와 전기강판 수요대비 공급 부족에 따른 판가 인상에 따른 이익 증가를 투자 포인트로 집었다. 전력 수송과정에서 전력을 바꾸는 변압기는 필요항목이기 때문에 향후 몇년간 대규모 인프라 공사의 수혜주로 보고 있다.

배전에서 소형 변압기가 필요한데, 보통 중소형 기업에서 생산한다고 하니 그 수혜를 제룡전기가 받을 것으로 예상

결국 신재생에너니 증설에 따른 대규모 전기설비 시설도 함께 들어서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변압기는 꼭 필요한 시설이기에 제룡전기도 낙수효과를 받는것으로 보인다.
회사의 사업은 심플하다. 이해하기 쉽고 전방산업의 성장이 언제까지 지속 될 것인가만 확인 된다면 투자를 진행해도 될 것 같다. 현재 이미 저점대비 약 3배 정도는 주가는 상승했지만, 미래실적까지 벨류에이션 해보고 추가 업사이드 여력이 있다면, 주가가 살짝 조정받을때 매수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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